2023년 01월 02일
Uglycat의 Weekly Gourmet - 제422호
이 포스팅은 2022년 12월 26~2023년 1월 1일 사이에 시식한 별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...
1. 화이트캐슬 럭셔리 셀렉션
일시: 2022년 12월 26일
간단평: 나쁜 의미로 저가형다웠던 버터링쿠키, 저가형치고 괜찮았던 초코칩쿠키
평점: 7.4/10
2, 오리온 오뜨 쿠키 크럼블
일시: 2022년 12월 27일
간단평: 쿠키 크럼블 토핑으로 고소함이 UP!
평점: 8.5/10
3. 클룹 제로소다 복숭아
일시: 2022년 12월 29일
간단평: 무설탕 과즙탄산음료의 만족도 최고기록을 바꿨다
평점: 8.8/10
4. 그동네떡볶이의 라볶이 & 닭안심후라이드
일시: 2022년 12월 30일
간단평: 라볶이는 맹탕, 닭튀김은 진또배기
평점: 라볶이 - 5.7/10, 닭안심후라이드 - 9/10
5. 꽈페의 로투스 꽈배기
일시: 2022년 12월 30일
간단평: 꽈배기에서도 건재한 로투스 클래스
평점: 8.7/10
6. 녹번동 머슴과마님의 누룽지오리백숙
일시: 2022년 12월 31일
간단평: 비싼만큼 맛나는 둘의 케미
평점: 8.6/10
7.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
일시: 2023년 1월 1일
간단평: 물량으로 승부하는 맛이랄까...
평점: 8.2/10
8. 벤앤제리스 캐러멜 수트라 코어
일시: 2023년 1월 1일
간단평: 캐러멜의 깡패 존재감이 압권인 아이스크림
평점: 8.8/10
1번의 경우는 버터링쿠키는 분유맛이 나는 게 거슬렸던 반면에
초코칩쿠키는 초코칩 덕분인지 분유맛이 거의 안 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...
2번은 위에 초코쿠키 크럼블이 얹어져서 오리지널보다 고소한 풍미가 나는 게 특징이었습니다...
3번은 무설탕음료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복숭아향이 강하게 났습니다...
사실 저건 맛보다는 특이한 개봉방법이 인상적이었어요...
마시지 않을 시 닫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인데,
자세한 건 저것과 함께 샀던 다른 맛 리뷰 때 알려드리겠습니다...
4번은 저날 우연히 눈에 띄어서 간 곳이었습니다만
라볶이는 국물이 많아서 무척 밍밍해서 실망이었던 반면에
함께 주문했던 닭안심후라이드는 겉바속촉이 살아있는 게 대만족이었습니다...
6번은 새어머니 생신을 맞아 간 곳에서 맛보았는데
백숙이니만큼 여타 오리고기에서는 느낄 수 없던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...
사실 저 메뉴는 마무리가 백미인데요...
함께 제공되는 죽을 저렇게 전 부치듯이 누룽지를 만들어서 먹는 게 별미더라 이겁니다...
저 돌판이 파인 형태라 얇게 펴기 어렵다는 게 흠이었지만요...
8번의 경우는 이름에 '코어'가 들어가 있는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
중앙부에 있는 캐러멜이 아주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...
초코 아이스크림의 풍미 또한 무시 못할 수준이었습니다만 단 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극혐이 될 듯...